이름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날짜
 
2020-02-11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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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매매 유인해 폭행·협박 돈 뜯은 10대 8명 구속영장 신청

10대 남녀 8명이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을 하고 금품을 빼앗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10일 A(15)군과 B(15)양 등 8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께 창원 소재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성매매를 할 것처럼 속여 30대 한 남성을 부른 뒤 폭행을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또 같은날 오후 8시 40분께 다른 40대 남성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두 남성을 상대로 모두 35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4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4명을 주변을 수색해 붙잡았다.

경찰은 A군 등이 모두 동네 선후배로 만난 사이로 다 같이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남자가 6명에 여자가 2명이며, 나이가 만 15~18세로 모두 소년범 처벌 대상에 속한다.

경찰은 피해 남성들에 대해서도 사전 성매매 시도 대상이 미성년자임을 알았는지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적용할 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현재는 성매매 미수에 그쳤다는 점에서 입건을 하지는 않았다.

보도일자: 2020.02.10
출 처: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