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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날짜
 
2019-04-01 1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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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최대 규모 성매매 오피스텔 업주 구속... 여청단 관련 "피해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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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자료(기사와 관련없음)

경기남부지역 최대 규모로 성매매 오피스텔을 운영하다 경찰에 붙잡힌 업주(중부일보 3월 29일자 19면 보도)가 결국 구속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업소 업주 A(39)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화성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오피스텔 객실 19곳을 운영하며 불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께 화성시 한 카페에서 A씨 등 5명을 긴급체포하는 등 이들을 포함해 10명을 입건했다.

또 A씨 등이 운영중인 오피스텔 객실 19곳과 주거지, 사무실, 차량 등 총 23곳의 압수영장을 발부 받아 전방위적인 수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당시 검거 현장에 없었던 오피스텔 운영 실장 3명도 소환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유명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성판매 여성의 프로필 정보를 올리고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올린 수익은 하루에만 평균 400여만 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경찰에 적발 당시에도 현금 2천200여만 원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이 운영해온 성매매 오피스텔은 경기남부지역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화성지역 성매매 오피스텔 중 9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최근 '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이하 여청단·중부일보 2018년 11월 13일자 27면 보도 등)' 논란을 인지하고 수원·화성 등 경기지역 불법 성매매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 내사에 착수했다.

그러던 중 업주 A씨가 각종 불법 혐의를 받고 구속 수감중인 여청단 전 대표의 최측근이라는 첩보도 입수해 한 달가량 잠복수사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여청단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선 "나도 피해자"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을 발부 받아 A씨를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불법 성매매 업장 단속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일자 : 2019.03.31
출 처 :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