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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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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위촉

의료·심리·법률 등 폭넓은 원스톱 지원 위한 16개 전문기관과 협의체 구성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13일 창원시청,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위촉식을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그동안 경찰서 내 여성청소년과·수사과·외사계 등 각 부서에서 죄종별·대상별 나누어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피해자 지원 체제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로 통합해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이다.

새롭게 통합된 협의체에서는 특히 청소년·노인·여성·이주민·장애인 등 다양한 범죄피해자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통합하여 참여하게 되어 보다 신속하고 폭 넓게 피해자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식 창원서부경찰서장은 특히 “범인검거·범죄예방 뿐 아니라 촘촘한피해자 보호를 통해 안전한 의창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범죄피해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전문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창원서부경찰서는 피해자 지원 협업체계 구심점이 되어 피해자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신문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