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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날짜
 
2021-08-31 1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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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택 집창촌 삼리 철거 수순…평택역 일대 재개발 추진


[앵커]
얼마전 수원역 앞 집창촌이 철거된 데 이어서, 경기도의 또 다른 성매매 집결지인 평택역 일대 집장촌도 폐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평택시는 이곳을 완전 철거한 뒤에 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택역 일대 집창촌 골목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수사관들이 업소 영업 장부와 성매매 용품 등을 압수합니다.

"69개 **. 아 저쪽에 더 있는데"

경찰은 업주 1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남 등 30명을 입건했습니다.

차민석 / 평택경찰서 강력계장
"바지 사장을 내세우거나 수사가 들어오니까 장소를 옮겨가지고 영업을 하기도 했고 업주하고 여종사자들하고 일정 비율을 나눠는 방식으로..."

'삼리'라 불리는 평택역 앞 집창촌은 1950년대부터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매매 업소가 100곳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와 경찰 집중 단속으로 지금은 30여 곳만 남았습니다.

평택시는 집창촌 폐쇄를 위해 경찰, 소방과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박영철 /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장
"여성안심구역 지정을 했고 건축이나 소방 등 관련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서 폐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평택시는 업주와의 대화를 통해 자진 폐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폐쇄를 결정한 일부 업소는 이미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시는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는데로 평택역 주변 3만여 제곱미터에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보도일자: 2021.08.30
출 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