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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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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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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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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09: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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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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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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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변화를 한 눈에…전주시, 주민 사진전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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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변화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6일 서노송동예술촌에 위치한 ‘뜻밖의 미술관’에서 기획전 ‘내일의 노송’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성매매집결지에서 인권과 예술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서노송동 지역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관람객에게 작품을 해설해주는 도슨트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주민 윤석순 씨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좋은 관광지에 가서야 눌렀던 핸드폰 카메라 버튼을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담기 위해 수없이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놀랐다”면서 “그동안 바라보지 못했던 우리 동네의 보물을 수집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성매매업소가 있던 곳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는 2014년 구성됐으며 연구 용역은 2015년에 이뤄졌다. 본격 사업에 착수한 것은 2017년이다.
전주시는 2017년 6월 선미촌 성매매업소를 사들여 현장시청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Δ물결서사(예술책방) Δ시티가든(마을정원) Δ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주민협력소통공간) Δ노송늬우스박물관(마을사박물관) Δ새활용센터 다시봄 등을 조성했다. 대부분 성매매업소를 사들여 한 사업들이다.
완산구 물왕멀2길 3-6(서노송동)에 위치한 뜻밖의 미술관은 과거 성매매업소로 사용됐던 건물을 문화예술가들을 위한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지난 2020년 12월 조성됐다
보도일자: 2022.08.16
출 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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