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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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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12: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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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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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근절, 의식전환과 지자체 노력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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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매매근절, 의식전환과 지자체 노력 필요”
- 경기도청 성매매방지업무 담당 오동훈 씨
경기도 제2청사에서 성매매방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동훈 씨는 “성매매방지 업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순환보직을 하다보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한명이 직원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업무 등을 두루 하다보니 성매매방지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 지자체의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지자체 성매매업무 담당 공무원 교육에 참가한 오 씨는 "인원보강이 필요하다는 푸념이 지자체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적어도 집결지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곳에서만이라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원보강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경기도 관내에는 국내의 대표적인 성매매지역인 속칭 ‘용주골’과 동두천, 의정부 등 기지촌 주변의 성매매업소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성매매지역에 대한 업무도 오씨의 일, 그는 “올해 파주와 동두천 지역에서 성매매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계속 환기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국, 지역주민의 의식전환과 함께 지역의 재개발 등 지자체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성매매방지법이 힘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성매매방지를 위한 의지와 정책의 추진력을 강조했다.
취재: 백현석(bc703@mogef.go.kr)
게시일 : 2006.04.21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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