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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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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12: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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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매매방지업무 담당 공무원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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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현장]여가부, 성매매방지업무 담당 공무원 교육 실시
-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성매매방지 전문성 제고 위해
“경찰과 민간단체 등의 입장을 들으면서 성매매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성매매방지 교육에 참가한 경기도청 오동훈씨는 교육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성매매방지에 대한 정책을 직접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모여, 성매매에 대한 이해와 성매매여성들의 인권실태, 여성가족부의 성매매에 대한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는 4월20~21일 양일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성매매 방지 업무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성매매방지업무 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1, 2회로 나눠 실시된다.
1차로 실시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첫날 ▲성매매의 이해와 점검 ▲성매매여성의 인권과 현실 ▲국내외 성매매 정책 개괄 ▲분임토의 등의 교율 일정을 이수했다.
이튿날 참가자들은 ‘성문화의 혁신’을 주제로 여성가족부 성매매관련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성매매방지 민·관 공조체계에 대해서 창원 여성의 집 조현순 원장으로부터 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마친 참가자들은 “성매매방지법에 대해 민간단체, 경찰, 공무원의 입장을 두루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성가족부에 바라고 싶은 점에 대해 참가자 대부분은 “전담 인원확충과 효율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번 교육은 성매매방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의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성매매방지 장책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설명했다.
2차 교육은 4월27~28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취재: 백현석(bc703@mogef.go.kr)
등록일 : 2006.04.21 16:46:29
게시일 : 2006.04.21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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