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오는 11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성인권대회를 앞두고 여성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권침해 사례를 모집한다.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추진위원회는 여성 인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여성의 권익과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9월말까지 인권 침해 사례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사례 내용은 이번 대회 주제인 '여성의 인권과 상생의 공동체'는 물론 토론주제인 '정책결정에의 동등한 참여', '폭력과 성착취 근절', '소수 여성의 인권보장',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도록 할 것을 추진위는 당부하고 있다.

응모는 도민은 물론 국적을 초월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A4 용지 2∼4장(200자 원고지 5∼9장) 분량으로 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도 홈페이지(www.gsnd.net) 공모 배너에 접속해 인권침해사례 공모신청서와 원고서식을 내려 받아 사례를 작성, 세계여성인권대회 준비단(☎055-211-5244)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작 1편에 100만원, 우수작 2편에 각 70만원, 장려 3편에 각 3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세계여성인권대회 기간(11월 25∼27일)에 3일간)에 시상하고 사례집도 배포할 계획이다.

b94051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