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7 17:00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노래방 도우미 피살사건과 관련해, 경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성매매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3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성매매 피해여성 피살사건 대책위는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도우미 여성 살해 사건은 성매매의 인권 유린과 착취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창원 상남동에서 영업 중인 성매매 업소에 대한 철저히 단속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는 29일 추모문화제를 창원시 상남동 분수공원에서 열고 유흥업소 내 도우미 고용을 가능하게 규정한 식품위생법 개정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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