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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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6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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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 예방에 앞장서자"

“아동 성폭행 예방에 앞장서자”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 진주서 ‘우리 아이 지키기’ 행사 열어

2012-02-24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이철순 소장)는 지난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2월 22일)을 기념해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2012 우리 아이 지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시영 경상대병원장을 비롯 박명숙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박인숙 경남아동여성인권연대 위원장 등 기관과 도민, 아동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남지역의 아동 성폭력실태와 2011년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 사업결과 보고, 아동지킴이 결의문 낭독, 아동 웅변, 난타음악회, 아동 성폭력을 주제로 한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이 성폭력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나 구호를 직접 써서 부착하는 성폭력 소망나무와 아동 성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동 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아동성폭력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2006년에 아동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정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