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사회, 평화로운 사회, 99%가 행복한 사회를 약속해!'

3·8세계여성의 날 104주년을 기념한 '경남여성대회'가 지난 3일 창원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경남여성단체연합과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경남여성노동조합 등 여성단체들은 이날 대회에서 '3·8 결의문'을 통해 "2012년 선거에서 유권자로서 적극 투표에 참여해 성평등 사회,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1%가 아닌 99%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양질의 여성일자리와 여성노동인권이 보장 받는 사회를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4·11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여성정책들을 제시하고, 공약화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사)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정우상가 앞에서 '2012년 성평등·정규직·좋은 일자리를 향해 달린다'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노동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경남여성대회 '2012 약속해'행사가 3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이 성평등 구호 등이 적혀 있는 손팻말을 들고 율동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경남여성대회 '2012 약속해'행사가 3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이 성평등 구호 등이 적혀 있는 손팻말을 들고 율동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경남여성대회 '2012 약속해'행사가 3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이 성평등 구호 등이 적혀 있는 손팻말을 들고 율동을 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