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충북도는 직원들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21일 충북도립대학을 시작으로 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 7개 기관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기관을 직접 찾아가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도가 지난해 실시한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설문조사 결과, '남녀의 성희롱 기준 차이'로 인해 성희롱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강의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성희롱 예방교육으로 직장 내 젠더 파트너십을 이해하고, 성매매 실태 및 성매매 여성의 인권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하고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원기자 기사입력: 2012/06/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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