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현만)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 전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유흥업중앙회마산지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성매매는 불법입니다”라는 게시물을 영업주와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지역에 부착하고 있다.

 또한 영업주도 성매매 예방을 위한 게시물을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영업장 내에 부착하도록 했다.

 특히 13일부터 한 주간은 불법 성매매 행위로 인한 피해자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제도시행에 따른 영업자 및 이용자가 준수해야 할 주요내용 홍보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김현만 마산회원구청장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역 게시대에 플랜카드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영업장을 직접 점검을 실시, 영업자가 성매매 예방을 위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불법행위 여부를 강력히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