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28일 창원 유흥가에 대한 원스톱 성매매업소 특별단속을 벌여 유흥주점 업주 A(57) 씨와 여종업원 B(29)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건물에 룸 16개와 여종업원 30여 명을 고용해 업소에 출입한 손님들에게 술을 판 후 성매매를 원하는 손님에게 1회에 20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특히 A 씨는 같은 건물에 있는 숙박업소와 사전 연락해 성매매 장소인 방을 확보, 업소에서 바로 성매매 장소에 이어지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서 숙박업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성매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창원=박영수 기자 buntle@
출처  : 문화일보

보도일자 : 2013. 0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