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9주년을 맞아 강원도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소년 성매매 예방 전국 공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춘천길잡이의집과 함께 26일 오전 11시30분 고성 경동대 학생식당 앞에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청소년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안내하고 청소년이 성매매로 유입되지 않도록 부모 교육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성매매의 위험성과 불법성, 예방 방법, 지원·신고 체계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상담을 통한 지원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각종 체험 행사, 영상물 상영, 문화 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

출처 : 강원일보

보도일자 : 2013. 0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