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경찰서는 1일 유흥가 밀집지역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불법 성매매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한모(32)씨와 성매매 여성 등 5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양산시 중부동 유흥가 밀집지역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영업을 하던 중 지난달 18일부터 성매매 여성 4명을 고용해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한 씨는 업소 내ㆍ외부에 단속대비용 CCTV 3대와 대형거울로 위장한 밀실 내 6개 방을 별도로는 설치해 영업해오다 지난달 29일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단속된 이 업소는 지난해 5월에도 불법영업을 해오다 단속된 전력이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업주가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경찰은 한 씨를 상대로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불법 이익금환수와 세금 포탈부분에 대해서는 조사, 세무서에 통보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보도일자 : 2014. 5. 2.
출처 :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