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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 15: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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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해외 성매매 전 성병 검사” 충격 실태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인 스폰서 실체가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SBS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 편에선 터지면 핵폭탄급이라는 연예게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전직 고급 요정 마담이 스폰서 실체에 대해 밝혔다. 그른ㄴ “불법인거 알면서 했다. 비용을 다 대줬다”고 했다.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서 성병 검사하고, 연락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다. 문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다”며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 구나 싶었다”고 했다.

유일한 증거라며 해당 여성은 자신의 여권을 보여줬다.

연기자를 모집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녹음을 하게 됐다는 한 제보자가 보낸 녹취록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실제 기획사 대표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에는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거 아냐. 기브앤 테이크다”라는 충격적인 말들이 담겨 있었다.

이밖에도 “건설회사 CEO가 하면서 너 드라마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이번주 일 되면 매칭할게, 돈으론 5000이다” “유출되면 너네가 책임져라. 책임 의식 있어야 너를 또 밀어주게 되지 않느냐” 등의 말이 담겨 있어 경악을 불러 일으켰다.

보도일자 : 2016. 02. 14.
출처 : tv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