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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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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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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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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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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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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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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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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상담창구 ‘1366’ 일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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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디지털 성범죄에서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상담 창구를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일원화하고, 기존 특화 상담소는 피해자 지원센터로 전환한다.
도는 '2025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을 운영한다. 계획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사전 예방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 이렇게 4대 영역 총 12개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도는 우선 기존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 상담소'를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해 운영을 확대한다. 특히 내년부터 민간에 위탁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상담 인력도 점차 늘릴 방침이다. 신종 여성폭력 대응, 복합 피해 등 지원도 이어간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 때는 여성긴급전화 '1366'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도는 피해자가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기존 여러 지원기관 상담 전화번호를 하나로 합쳤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스토킹·교제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와 보호 등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하는 서비스다. 상담 창구 일원화로 피해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사건 대응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불법촬영 단속도 이어진다. 도는 도내 공중화장실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하고, 모든 시군에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경남경찰청은 자율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도민이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도,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지원센터, 상담기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무협의체'는 정례화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285회 이상 진행되고, 불법카메라 체험실과 가상현실 체험 구역도 운영된다. 학교, 군부대, 장애인 시설 등 맞춤형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도 이어진다.
/이동욱 기자
출처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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